예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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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설을써라 조회 3회 작성일 2021-04-19 19:53: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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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악몽 재현 안 돼”…쌍용차 노동자들은 지금 / KBS 2021.04.15.

쌍용자동차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2009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적자가 이어져 경영이 악화됐기 때문인데요. 쌍용차의 회생여부는 이제 법원이 결정하게 됩니다. 우선, 외부 전문가들이 정밀 실사에 들어갑니다. 갚아야할 빚은 얼마인지, 영업 능력은 남아 있는지 등을 검토합니다. 여기서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쌍용차는 청산됩니다. 반면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쳐야 합니다. 불필요한 자산은 팔고 전망 없는 사업은 정리합니다. 새 주인도 찾아야 합니다. 2009년 쌍용차 사태를 떠올리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그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닌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다시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선 쌍용차 직원들을 김준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텅 빈 쌍용차 공장.

지난주부터 임시휴업 상탭니다.

경영 악화에다 반도체 부족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직원도, 차도 없는, 자동차 공장.

70미터 높이의 굴뚝만이 공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6년 전 굴뚝 위에서 88일을 버틴 이를 만났습니다.

[김정욱/2018년 12월 복직 : "도넛 모양으로 좀 공간이 있는데요. 1미터 조금 안 되게…"]

[김정욱/2018년 12월 복직 : "2018년 12월 31일에 쌍용자동차에 만 10년 만에 다시 들어와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복직하시고, 지금은 어떤 차를 만드는 일을 하세요?) 지금 티볼리하고 코란도를 생산하고 있고, 저는 새시과라는 부서에 근무하고 있고요."]

힘들게 일터로 돌아왔지만, 불과 2년 만에 회사 상황은 다시 악화됐습니다.

[김정욱/2018년 12월 복직 : "(가장 걱정되는 일이 어떤 것이세요?) 입에 올리기는 싫지만, 인력 구조조정을 포함한 자구안을 요구받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몽 같았던 2009년의 시작도 이번과 같은 기업회생절차였습니다.

당시 회사가 대규모 감원에 나서자 노동자들은 공장을 점거했고, 경찰의 강제 진압 끝에 파업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복직 완료까지 무려 11년, 그 긴 시간은 깊고 거친 상처를 남겼습니다.

[2011년 8월 <KBS 스페셜> 中 : "아! 정말, 사람이 이렇게 죽어선 안 되는데…"]

[2011년 8월 <KBS 스페셜> 中 : "목숨을 던져야 한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했습니다."]

요즘 쌍용차 노동자들은 부쩍 말이 줄었습니다.

[기자 : "(인터뷰 말고) 말씀만 들을게요. 말씀만. 한 5분이면 되는데…"]

[쌍용차 노동자 : "지난 10년 전의 아픔을 다시 되새기고 싶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잘 (안하죠)."]

소속 노조, 파업 여부를 떠나 직원 모두가 입은 상처는 여전히 깊습니다.

[김득중/2020년 5월 마지막 복직자 : "공장 안에 있는 동료들이나, 해고돼서 잠시 밖에 있었던 동료들이나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는 똑같더라고요."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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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구조조정 #기업회생

쌍용차, 10년 만에 또 구조조정 악몽...투자자 확보가 관건 / YTN

[앵커]
10여 년 전 대규모 해고 사태로 노사분규 악몽을 겪은 쌍용차가 다시 생사기로에 서게 되면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2만여 명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오늘 시작된 법원의 회생 절차가 성공을 거두려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유력한 새 투자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부터 제대로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한 채 휴업을 반복했습니다.

자금난에 따른 협력사의 부품납품 거부에 이어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2009년 해고 이후 간신히 복직한 직원들을 포함해 5천여 명이 다시 실직 위기에 놓였습니다.

부품 공급업체들도 대부분 조업을 중단하고 근로자들에게 임금의 일부만 지급하면서 벼랑 끝에서 버텨왔습니다.

협력업체 비상대책위는 뒤늦게나마 법정관리가 시작돼 일단 정상 조업이 기대되자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최병훈 / 쌍용차 협력사 비대위 부위원장 : 이제 법정관리를 잘 가서 천천히 다른 투자자를 모색해 보고, 또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이익이 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야 누가 사지 않겠습니까? 결론은 이해당사자들이 다 노력해야 하겠죠.]

쌍용차는 잠재 투자자였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와의 협의가 지연되자 회생계획 인가 이전에 다수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하기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업계에서는 모두 6∼7개 업체가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력한 투자자를 확보하고 채권단의 회생계획 동의를 구하려면 기업의 존속가치를 크게 높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합니다.

10여 년 전 큰 상처를 낸 2천6백여 명의 정리해고를 되풀이할 수 없기에 임금삭감과 비용 절감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결국은 사람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월급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아마 그 합의를 통해서 군살빼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고 있고, 이 때가 바로 노사 합의가 가장 중요해서…]

쌍용차는 2009년 유동성 위기로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뒤 인도 마힌드라가 인수하면서 간신히 정상궤도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대주주가 대규모 신규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쌍용차는 신차 개발 등에 뒤져 다시 경영위기에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져 10여 년 만에 판박이 위기를 겪게 됐습니다.

YTN 이광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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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 / KBS 2021.04.15.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는 오늘(15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3자 관리인으로는 정용원 쌍용자동차 기획·관리본부장이 선임됐고, 조사위원은 한영 회계법인이 맡습니다. 조사보고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제출하게 됩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이후 쌍용자동차 측이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2월 말까지 보류했고, 이후 투자자와의 협의를 고려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거듭 보류했습니다.

하지만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이 끝났고, 쌍용자동차의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 측이 법원이 요구한 시점인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오지 않음에 따라,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쌍용차의 재산 처분권은 관리인에게 넘어가고, 이후 법원은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법률관계 조정을 도와주게 됩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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